3월 수출 6.1%↑…17개월 연속 증가(상보)
  • 일시 : 2018-04-01 10:17:38
  • 3월 수출 6.1%↑…17개월 연속 증가(상보)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3월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로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통관기준 3월 수출이 515억8천만 달러였다고 1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3월 가운데 최초로 500억 달러를 넘었다.

    2016년 11월부터 시작된 수출 증가 흐름이 지난달에도 계속됐다.

    올해 1분기(1∼3월) 수출도 10.3% 늘어, 2016년 4분기부터 6분기 연속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은 21억9천만 달러로 8.3% 늘었다. 선박 제외 일평균 수출액은 21억1억 달러로 10.7% 증가했다.

    반도체와 석유제품 등에 힘입어 수출단가는 17.4% 높아졌다.

    하지만 수출 물량은 9.6% 감소했다. 가전·무선통신기기·차 부품 등에서 물량이 줄었다.

    수입은 작년 3월보다 5.0% 는 447억2천만 달러, 3월 무역수지는 68억6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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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대 주력품목 중 반도체(44.2%↑)와 컴퓨터(62.5%), 석유화학(0.8%), 석유제품(0.3%) 등 7개 품목이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108억 달러)는 사상 최초로 단일 품목 월간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일반기계(47억3천만 달러)도 역대 가장 좋은 기록을 썼다. 석유화학은 4개월 연속 40억 달러 이상 실적치를, 석유제품은 5개월 연속 30억 달러 이상으로 전체 수출 상승세를 견인했다.

    지역별로는 중국(135억9천만 달러)과 아세안(85억8천만 달러)이 각각 16.6%와 2.2% 늘었다. 역대 3월 중 가장 많다.

    대중국 수출은 중국 내 주요 정보통신(IT) 기업 데이터 센터용 반도체와 컴퓨터 수요로 좋았다. 인프라 구축 및 제조업 경기 호조에 따른 일반기계 수출도 늘었다.

    유럽연합(24.2%)과 일본(9.7%) 등으로의 수출도 늘었다.

    미국(-1.0%)과 베트남(-3.3%), 중남미(-7.8%), 인도(-11.0%), 중동(-22.5) 수출은 감소했다.

    미국은 무선통신기기와 일반기계, 반도체가 늘었지만, 완성차 판매부진으로 자동차·차 부품 수출 감소했다. 미국 내 원유 정제설비 가동률 증가로 석유제품도 줄었다.

    한편, 작년 연간 수출은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3.1% 중 1.6%포인트(p) 기여했다. 수출로 인해 연간 322만 개 일감이 만들어졌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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