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弱달러에 1,060원 하회…5.6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발 달러 약세와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이 지속되면서 1,060원 선을 하회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5.60원 하락한 1,057.9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개장 이후 추가 하락하면서 현재 1,057.4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지난 1월 15일 장중 저점 1,059.50원 이후 약 3개월 만에 1,050원대로 진입한 셈이다.
현재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관련한 달러 약세 선호 속에 이달 말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완화돼 달러-원 환율은 무거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저점 수준에 가까워진 만큼 향후 외환 당국의 매수 개입 경계가 강해질지 주목된다.
한편 개장가에서 정상가보다 100원 가까이 괴리된 수준에서 딜미스가 발생했으나 상호 합의로 해당 거래가 취소됐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원 하방 압력이 커 보여 1,060원 선을 하회했다"며 "가격대 하단에서 정부의 스탠스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 속에 미국 측의 달러 약세 선호가 부각됐고 북한 이슈도 완화됐다"며 "결제 물량이 없으면 특별히 상승 재료가 없는 상황이고 배당 관련 역송금 수요도 대거 소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2엔 상승한 106.25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1달러 내린 1.2318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5.2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92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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