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銀, 위안화 가치 2년 8개월 만에 최고로 고시(상보)
  • 일시 : 2018-04-02 10:46:20
  • 인민銀, 위안화 가치 2년 8개월 만에 최고로 고시(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2일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가치를 2년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절상 고시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117위안(0.19%) 내린 6.2764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기준환율의 하락은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위안화의 가치는 2015년 8월 1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위안화의 가치는 지난 2015년 8월의 평가절하 당시 수준으로 돌아간 상태다.

    인민은행은 전장 위안화 시장환율과 통화 바스켓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 영업일 기준환율을 고시한다.

    이날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30일)의 역내 달러-위안 마감가인 6.2733위안에 근접한 수준으로 제시됐다.

    인민은행이 전장 역내 시장환율을 반영해 기준환율을 발표한 것으로 해석된다.

    30일 기준 'CFETS 위안화 환율 지수'는 전주 대비 0.62포인트(0.62%) 오른 96.73을 기록하며 상승 전환했다.

    'CFETS 위안화 환율 지수'는 중국의 무역 비중을 고려한 24개국 통화 바스켓을 기초로 산출된다.

    지난 한 주 동안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0.49% 하락(위안화 가치 상승)시키며 위안화 절상을 용인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의 기준환율 발표 이후 역내외 위안화는 전장과 비슷한 수준에서 움직였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37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 뉴욕대비 0.02% 내린 6.2583위안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역내 달러-위안은 6.2674위안을 나타냈다. 전 거래일 역내 달러-위안 마감가 대비 0.09% 하락 (위안화 가치 상승) 한 수준이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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