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 외환시장 외환딜러들은 3일 달러-원 환율이 1,050원대 후반 이상으로 소폭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뉴욕 주식시장이 급락한 여파가 코스피에 미칠 수 있는 데다, 1,050원대 중반에서는 레벨 부담도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056.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053.00∼1,063.00원으로 전망됐다.
◇ A 은행 차장
어제 서울 시장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밀렸다. 외환 당국이 개입 현황을 공개한다는 이슈가 이렇게까지 내릴 상황인지 의문이 들었다. 부활절 연휴로 역외 투자자의 시각이 반영되지 않은 측면도 있었다. 최근 시장참가자들은 레인지 흐름에 익숙해져 있다. 현재 모멘텀으로는 1,050원대 중반에서 추가로 밀지는 않을 것이다. 수출업체도 네고 물량을 스톱성으로 내놓지는 않으리라고 보인다. 어제는 큰 규모는 아닐지라도 결제업체들이 많았다.
예상 레인지: 1,055.00∼1,063.00원
◇ B 은행 부문장
뉴욕 주식시장이 좋지 않았다. 위험자산회피(리스크 오프) 분위기로 보고 있다. 어제 1,060원을 깨고 아래로 추세가 형성됐지만, 오늘은 우리 주식시장도 별로 좋지 않으리라고 예상한다. 외국인이 주식을 매도하면 환율도 계속 빠지기는 어려워 보인다. 저점 인식 달러 매수세가 나올 것이다.
예상 레인지: 1,053.00∼1,063.00원
◇ C 은행 과장
어제 미국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아서 환율이 올라갈 수는 있다. 그러나 외환시장은 반응은 미미해 보인다. 시장에서는 어제 연저점이 깨지면서 외환 당국이 강하게 나오지 않으리라고 예상한다. 남북 정상회담이나 자유무역협정(FTA) 얘기가 있으므로, 당국이 그런 부분을 감수할 수는 없다. 오늘 반등하더라도, 앞으로는 계속 밀릴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053.00∼1,060.00원
dd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