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H "달러-원 2분기 말 1,090원 전망…4분기 말 1,120원"
  • 일시 : 2018-04-03 11:07:32
  • BBH "달러-원 2분기 말 1,090원 전망…4분기 말 1,1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브라운 브러더스 해리먼(BBH)은 달러-원 환율이 오는 2분기 말 1,090원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BBH는 2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에 올린 2분기 환율전망 보고서에서 "크지 않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추가 금리 인상과 관련해 한국은행을 신중하게 만들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BBH는 "한은은 현재 통화정책 기조는 완화적이라고 믿고 있으며, 수요 측면 인플레이션 압력은 당분간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해왔다"면서 "한은의 스탠스는 원화 가치를 점진적으로 상승시킬 것"이라고 진단했다.

    예정된 남북,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긴장 완화를 위한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지만, 북한은 양보를 더 얻어내기 위해 양국(남한과 미국)에 계속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지속적인 지역적 긴장은 원화를 계속 압박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BBH는 달러-원 환율이 3분기 말에는 1,100원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4분기 말과 내년 1분기 말 전망치는 각각 1,120원으로 제시했다.

    BBH는 유로-달러 환율은 2분기 말 1.21달러를 보인 뒤 3분기 말 1.17달러, 4분기 말 1.15달러, 내년 1분기 말 1.13달러 등으로 내리막을 걸을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엔 환율은 2분기 말부터 4분기 말까지 107엔, 109엔, 111엔 등으로 연속 상승한 뒤 내년 1분기 말에는 110엔으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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