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무역전쟁 우려 속 등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3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미중 무역갈등 우려 속에 등락을 거듭했다.
3일 오후 4시 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7엔(0.07%) 상승한 105.95엔에 거래되고 있다. 2일 오후 5시 도쿄 외환시장에서 기록한 106.28엔에 비해서는 0.33엔 낮다.
이날 달러-엔은 무역전쟁 우려와 미국 기술주 불안에 따른 뉴욕 증시 하락 여파로 장 초반 한때 105.69엔까지 하락했으나 장후반 106엔 부근으로 낙폭을 축소했다.
장중 한때 1.5% 넘게 하락했던 닛케이 지수가 하락 폭을 줄이자 달러-엔도 이에 동조해 움직였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96.29포인트(0.45%) 하락한 21,292.29에 장을 마쳤다.
한 외환중개업체 관계자는 이날 달러-엔 환율 움직임이 분명하지 못했으나 주식시장 불안을 고려하면 달러-엔 방향성은 아래쪽을 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완화되기 전에는 위험선호 분위기가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무역 문제와 관련해 긍정적인 소식이 나와도 투자자들이 선뜻 위험을 감수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일본 기관 투자자들이 달러 저가 매수에 나설지 주목하고 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0.0020달러(0.11%) 오른 1.2315달러를, 유로-엔 환율은 0.31엔(0.24%) 오른 130.56엔을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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