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 외환시장 외환딜러들은 4일 달러-원 환율이 1,050원 선에 바짝 다가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통화 흐름과 유사하게 흐르지 않고 있는 데다, 하락 분위기도 여전히 강하다는 인식에서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053.2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048.00∼1,058.00원으로 전망됐다.
◇ A 은행 차장
1,050원 밑으로는 내리지 않을 것 같다. 레벨부담이 있고, 외환당국 경계심이 상당하다. 어제는 오후 3시 이후 수출업체가 네고 물량을 많이 냈다. 환율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장 후반에 털었다. 스톱성 네고였다. 오늘 좀 애매한 레벨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050.00∼1,057.00원
◇ B 은행 과장
뉴욕에서 달러-원 환율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다른 통화와 다르다. 서울 시장에서도 주식시장을 따라가지도 않는다. 그런 상황에 변화가 없을 것 같다. 기획재정부가 시장 개입 현황을 공개한다고, 미세조정(스무딩 오퍼레이션)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시기적으로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다. 시장참가자들의 포지션이 숏(매도)으로 쏠려있지는 않은 것 같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포지션이 있어 보인다. 점심시간 정도에 환율이 밀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레인지: 1,048.00∼1,056.00원
◇ C 은행 과장
1,050원 아래를 노려볼 것 같다. 1,060원대 깨질 때랑 마찬가지로 외환당국의 스탠스를 확인하려 할 것이다. 1,050원이 뚫리면 더 밀릴 수 있다. 결국 1,020원대까지 갈 수 있다. 만약 지지받게 되면 위로 가지 않을까 한다. 저점 인식 결제수요가 나올 것이다. 수출업체들은 계속 네고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기다리는 게 의미가 없다. 반등 재료가 안 보인다. 시장에서는 일부 롱(매수) 포지션도 있는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048.00∼1,058.00원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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