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주식 관련 역송금 자금에 1,060원 터치
  • 일시 : 2018-04-04 14:39:28
  • 달러-원, 주식 관련 역송금 자금에 1,060원 터치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기술적 반등 후 상승폭을 늘려 1,060원대를 터치했다.

    주식 관련 커스터디 매수 물량에 따른 것으로 역송금 수요가 나온 영향이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17분 전일보다 5.90원 상승한 1,060.1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오전 개장 이후부터 달러-원 환율은 외국계 커스터디 은행을 중심으로 한 달러 매수로 상승세를 보였고 오후 들어 거래가 비교적 활발해지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전일 이틀 연속 연저점을 경신하면서 1,054.00원까지 저점을 낮췄던 흐름과 다른 모습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하루에만 5억 달러가량의 역송금 수요가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마감 시간을 한 시간 앞둔 시점에서 예상 거래량은 50억 달러가 채 되지 않는다. 상당 부분을 역송금 관련 달러 수요가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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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코스피는 1% 이상 급락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1천500억 원 이상 국내 주식을 팔아치웠다.

    같은 시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55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918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외국계은행의 외환딜러는 "주가가 밀리는 가운데 배당금 관련 달러 매수도 보인다"며 "오전부터 커스터디 관련 매수가 나타나면서 달러-원 환율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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