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中 무역갈등에 하락 지속
  • 일시 : 2018-04-04 15:40:39
  • <도쿄환시> 달러-엔, 美中 무역갈등에 하락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4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중 무역갈등 우려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오후 3시 32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2엔(0.02%) 하락한 106.57엔을 기록했다.

    이날 달러-엔은 106엔대 중반에서 정체된 흐름을 나타냈다.

    미국 정부는 지난 3일(현지시간) 중국산 수입품 가운데 고율 관세를 부과할 500억 달러 규모의 대상 품목을 발표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산 수입품 128개 품목에 대한 보복 관세 조치를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미국 정부도 관세 부과 대상 품목을 발표한 것이다.

    이에 대해 4일 중국 상무부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에 동등한 규모와 강도의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맞섰다.

    일본 은행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가 달러화를 끌어내리고 있다며 달러-엔 환율이 반등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환시 참가자들은 오는 6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가 달러 방향을 결정하게 되리라고 전망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3월 이후 미중 무역마찰로 엔화 매수 포지션이 쌓여있어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계기로 이를 청산하는 움직임이 나올 수 있으나, 수출업체의 엔화 매수가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뉴욕 마감가와 같은 1.2269달러에, 유로-엔 환율은 0.05엔(0.04%) 내린 130.76엔에 거래됐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