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미중 보복관세 물밑협상 지속…韓기업 피해 최소화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미국의 통상법 301조 보복조치가 현실로 나타날 때까지 중국 관련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한국무역협회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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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은 5일 '대중 제재 품목 발표 및 시사점'에서 "미국의 통상법 301호 관세 보복조치가 현실화되기까지 2개월여의 시간이 있으며 그 기간동안 미중간 물밑 협상이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이번 제재품목 발표 후 공청회, 의견서 점수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 의견을 취합할 예정이다.
중국은 4일 미국의 조치를 강력히 비판하면서 향후 미국의 조치와 같은 규모의 보복관세를 추가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협은 이번 제재조치가 시행되고 중국의 무역보복조치가 이어질 경우 미국과 중국 경제에 치명적인 손실을 입힐 수 있는 만큼 양국간의 사전 협의를 통해 타협안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미국의 제재조치에 중국이 보복할 가능성이 크고, 양국간의 전면적인 통상 마찰로 번질 경우 우리 기업도 악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미중간의 무역 분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무협은 "중국에 생산기지를 두고 미국에 수출하거나, 중국기업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국내기업에도 피해가 예상된다"며 "해당 기업들은 자사 제품이 301조 제재 대상 품목에 해당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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