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8-04-06 08:02:45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6일 달러-원 환율이 1,060원대에서 제한된 상승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에 대한 경계 속에 글로벌 달러가 다소 강세로 움직였고, 1,050원대에선 바닥권 인식이 강하다.

    당국 경계도 되살아날 조짐이다. 전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환율 주권은 우리에게 있다"며 미국과의 통상 및 환율 현안에도 불구하고 기존 당국 스탠스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뉴욕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061.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59.70원) 대비 3.1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057.00∼1,06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부문장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를 앞두고 있어 한쪽으로 방향성 있게 움직일 것 같지 않다. 어제 NDF에서 달러-원 환율이 올랐지만,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는 과정으로 봐야 할 것이다. 삼성중공업 수주 소식이 나오면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급히 나올 수 있다. 1,060원 위로 올라왔으니까 매도하기도 비교적 괜찮은 레벨이라 결제 물량은 상대적으로 줄 것이다. 레인지 상태에서 상단이 무겁게 흐를 것이다.

    예상 레인지: 1,057.00∼1,065.00원

    ◇ B은행 차장

    1,050원대에선 레벨이 낮다는 인식도 있고 어제 부총리 발언도 있어 달러-원 하단이 받쳐질 것이다. 환율 주권 얘기도 나오면서 상승 시도하겠으나 모멘텀이 특별히 없다. 수급도 결제 수요가 나오고 있고 네고 업체들이 얼마나 기다릴 지가 상단을 결정할 것이다. 1,060원대 지지 확인할 것으로 보이고 1,060원 언저리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미국 지표 기다릴 것이다.

    예상 레인지: 1,058.00∼1,065.00원

    ◇ C은행 과장

    고용 지표 있는데 민감도는 낮아 보인다. 시간당 임금상승률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재 달러-원 환율이 증시와 금리 연관성이 떨어져 지표에 대한 관심은 크지 않을 것이다. 1,055원 선이 새로운 지지선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환율보고서에 관심이 쏠려 있어서 외부적 환경은 당국이 시장 개입하기 용이하진 않아 보이나 경계 심리는 작용할 것이다. 개입 정보를 공개한다 해서 개입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활발히 숏플레이 하긴 어렵다. 환율보고서 발표 후 남북 정상회담을 거치면서 달러-원 환율 하락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057.00~1,065.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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