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외화예금 수요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외화예금 수요에 1년물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30원 하락한 마이너스(-) 14.90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20원 하락한 -7.6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내린 -3.70원, 1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1.10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외화예금 환 헤지 수요로 하락했다.
에셋스와프 물량이 우위를 보인 가운데 거래량이 다소 줄면서 호가대도 얇아져 작은 물량에도 가격대가 밀렸다.
다만 하단은 지지되는 모양새였다.
달러-원 환율이 상승하면서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에 1개월물이 지지됐다.
크로스 커런시 스와프(CCS)를 통한 비드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초 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3원으로 다소 하락했으나,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원으로 낙폭을 줄였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호가대가 얇고 변동성이 커서 적은 물량으로 가격이 움직이고 있다"며 "양방향 물량이 활성화되면서 가격이 호가되는 게 아니고 한쪽으로 쏠리면서 스와프포인트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국은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다"며 "수급으로 스와프포인트가 밀렸다"고 덧붙였다.
다른 외국계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장기 구간에선 예금 물량이 있었지만 단기 구간에선 하단이 지지됐다"며 "지난달 말보단 매수 수요가 있고 크로스 물량도 보이는 것 보면 어느 정도 달러 공급이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달러-원 환율도 한 방향 하락을 멈춰서 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가 있을 것"이라며 "1개월 구간의 경우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가 나오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