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日 증시 상승에 반등
  • 일시 : 2018-04-09 15:13:01
  • <도쿄환시> 달러-엔, 日 증시 상승에 반등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9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중 무역전쟁 우려 속에도 일본 증시가 상승한 덕에 반등했다.

    오후 3시 2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12엔(0.11%) 오른 107.03엔을 기록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라고 미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하고, 중국이 곧바로 거세게 반발하면서 양국의 무역 마찰이 심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까지 겹치면서 달러-엔은 지난 6일 뉴욕 환시에서 106엔대 후반으로 하락했다.

    9일 오전 도쿄 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보합권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오후 들어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닛케이 지수가 일본 기관투자자들의 주식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하고, 이와 연계된 엔화 매도가 나온 영향이다.

    미국 국채 금리가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한 점도 엔화 매도 요인이 됐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0.74포인트(0.51%) 오른 21,678.26에 장을 마감했다.

    한 외국계 은행 관계자는 일방적인 달러-엔 환율의 하락 추세는 일단락됐지만 무역전쟁 우려로 환율 상단은 무겁다고 말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장 후반 낙폭을 축소해 같은 시간 뉴욕 전장 대비 0.0002달러(0.02%) 하락한 1.2276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12엔(0.09%) 오른 131.40엔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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