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외화예금 수요에 소폭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외화예금 관련 오퍼 수요에 일부 구간에서 하락했다.
1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하락한 마이너스(-) 15.20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하락한 -7.7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3.60원, 1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1.05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외화예금 환 헤지 수요가 나오면서 장기 구간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다만 1~3개월 구간에선 비드가 꾸준히 나왔고 전일 수준에서 하단이 지지됐다.
전반적인 급락 장세가 한 차례 지난 가운데 통화선물시장(IMM) 롤오버 시기가 다가오면서 역외 비드에 대한 기대도 강해지고 있다.
초 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2원으로 다소 하락했으나,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1원으로 낙폭을 줄였다.
한 외국계은행의 스와프딜러는 "1~3개월 구간 등 단기물에선 매수세가 강했으나 나머지 구간에선 외화예금 관련 에셋 물량이 있었다"며 "커브가 스티프닝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화 바이 앤 셀(buy and sell), 달러 셀 앤 바이(sell and buy) 수요가 있었으나 큰 특이사항은 없었다"며 "곧 통화선물 롤오버가 시작될 텐데 시장이 어떻게 대응할지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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