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銀 "무역 불균형은 구조적 문제…위안화 절하 안 해"(상보)
"6월 30일까지 금융 개방 조치 대부분 완료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이강(易綱) 인민은행장은 11일(현지시간) 보아오 포럼 연설에서 중국과 미국 간의 무역 불균형 문제는 구조적인 거시경제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위안화를 평가절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장은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 불균형 문제는 다자적인 측면에서 검토돼야 하고, 이성적인 방법을 통해 해결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 행장은 인민은행이 위안화의 환율에 개입하지 않으며, 무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안화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한편 이 행장은 이날 금융 개방 조치가 대부분 6월 30일까지 대부분 완료될 것이고, 향후 몇 개월 안에 6개의 추가 금융 개방 조치가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금융 개방 조치는 중국 내의 외국계 은행 지점 설립과 자회사 설립 등에 관련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민은행의 향후 통화 정책에 대해서 이 행장은 중국이 신중한 통화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이 행장은 주요국의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등의 긴축 정책에 대해 중국은 오래전부터 이와 같은 정책 방향을 예상해 왔다면서 "중국은 (긴축 정책에) 이미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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