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홍콩, 달러 페그제 유지할 것"
  • 일시 : 2018-04-12 09:09:58
  • IMF 총재 "홍콩, 달러 페그제 유지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홍콩이 달러 페그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11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인터뷰에서 "가까운 장래에 홍콩달러가 미국 달러화가 아닌 다른 통화에 고정되는 상황은 볼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홍콩의 달러 페그제를 예상하는 이유로는 "페그제가 홍콩 경제의 펀더멘털과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라가르드 총재는 홍콩달러의 가치가 위안화에 고정돼야 한다는 견해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전환은 수십 년에 걸쳐 일어난다"라면서 이는 장기적인 과정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콩은 미국 달러화에 홍콩달러 가치를 고정한 페그제를 사용하고, 환율 밴드를 7.75홍콩달러~7.85홍콩달러로 설정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12일 달러-홍콩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03% 상승한 7.8507홍콩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환율 밴드 상단을 터치한 것이다.

    앞서 홍콩 당국은 환율이 해당 밴드를 벗어날 경우 시장에 개입해 환율을 안정시켜왔다.

    지난 3월 노먼 찬 홍콩금융관리국(HKMA) 총재는 홍콩달러 약세로 환율이 밴드 상단을 터치하면 홍콩달러를 매입하는 개입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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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달러-홍콩달러 환율 추이>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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