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환관리국, QDII 개혁 검토…금융 개방 박차
QDII 신규 쿼터 심사할 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 외환관리국이 중국의 적격국내기관투자자(QDII)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관련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QDII는 중국 내 기관투자자가 당국의 승인을 얻어 해외 자본시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12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증권시보에 따르면 외환관리국은 유관 기관을 소집해 QDII 쿼터와 관련된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11일 외환관리국이 중국의 자본 개방 흐름에 맞추어 QDII 시스템을 개혁하겠다고 밝힌 후 하루 만에 열린 것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외환관리국이 QDII 신규 쿼터를 심사하고 쿼터를 늘릴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증권시보는 소식통을 인용하며 "외환관리국 회의는 신규 QDII 쿼터를 논의했다"라면서 "회의 참여 기관은 펀드 회사, 브로커, 보험사, 은행 등이었다"고 전했다.
다만 이 소식통은 만약 새로운 QDII 쿼터가 할당되더라도 이는 엄격한 기준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식통에 따르면 신규 QDII 쿼터는 회사의 비 통화기금 규모나, 과거 QDII 쿼터와 연계될 가능성이 크다.
만약 외환관리국이 신규 QDII 쿼터를 부여하게 되면 이는 외환관리국이 근 3년 만에 QDII의 쿼터를 처음으로 늘리는 것이다.
증권시보에 따르면 외환관리국이 올해 3월 29일을 기준으로 발표한 QDII 쿼터는 899억9천300만 달러였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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