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홍콩금융관리국 환율 개입은 시간 문제"
  • 일시 : 2018-04-12 15:32:36
  • 다이와 "홍콩금융관리국 환율 개입은 시간 문제"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홍콩달러 환율이 페그제 상단인 7.85홍콩달러를 터치한 가운데 다이와 캐피털 마켓츠는 홍콩 금융관리국(HKMA)의 개입이 시간 문제라고 내다봤다.

    1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다이와 캐피털 마켓츠의 케빈 라이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홍콩달러 환율이) 7.85 홍콩달러 선을 계속 테스트하게 될 것"이라며 당국이 결국은 환율에 개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홍콩은행 간 금리(HKD Hibor·하이보)와 런던은행 간 금리(LIBOR·리보) 스프레드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40)에 따르면 이날 1개월 만기 홍콩달러 하이보는 0.79071%로 고시됐다. 이는 1개월 만기 달러 리보 1.89563%보다 1%포인트가 넘게 낮은 수준이다.

    라이 이코노미스트는 일단 홍콩달러를 매수하는 당국의 개입이 시작되면, 유동성이 줄어들면서 하이보에 상승 압력이 가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달러화에 대한 수요도 진정될 수 있다는 것이 라이 이코노미스트의 설명이다.

    한편 이날 HKMA은 달러-홍콩달러가 페그제 상단에 도달했지만, 아직 시장 개입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이날 HKMA은 당국이 아직 시장에 진입한 적이 없고, 시중 은행들도 홍콩달러 매수 개입을 요청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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