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시리아·주식 역송금 주시…2.1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070원대 초반에서 출발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 종가 대비 2.10원 오른 1,071.60원에 거래됐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을 반영해 1,071.00원에 개장한 달러-원 환율은 상승 분위기에 놓여있다.
시리아 사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조금 부각된 데다, 외국인의 주식 역송금 수요가 의식되고 있어서다.
미국을 중심으로 영국과 프랑스는 지난 13일 시리아 3개 지역에 군사공격을 단행했다.
미국 등 서방국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을 이유로 들었는데, 시리아와 오랜 동맹국인 러시아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시리아와 역송금 영향으로 오늘은 밀릴 흐름이 아니다"며 "최근 60일 이동평균선인 1,072원이 막혔었는데, 상단 진입을 시도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2엔 오른 107.42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6달러 오른 1.2334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7.5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72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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