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파운드화, 무시할 수 없는 지위 되찾았다"
  • 일시 : 2018-04-18 15:39:51
  • FT "파운드화, 무시할 수 없는 지위 되찾았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지난 2016년 중반 영국이 브렉시트를 결정한 이후 파운드화는 국제 외환시장에서 한동안 찬밥 신세였지만 이제는 무시하기 힘든 지위를 되찾았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현지시각) 분석했다.

    FT에 따르면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결정 이후 달러화 대비 가치가 11% 올랐지만 다른 주요 통화와 비교하면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하지만 이번 주 들어 파운드-달러 환율이 브렉시트 투표 이후 최고치인 1.44달러 선까지 오르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유로화에 대해서도 올해 들어 현재까지 3% 넘게 상승했다.

    미쓰비시 UFG의 데렉 할페니 외환 전략가는 "우리는 지금 한동안 기대해왔던 몇몇 신호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할페니 전략가는 영란은행(BOE)의 파운드 무역 가중 지수가 브렉시트 투표 이후 보지 못했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이는 배경에는 영란은행이 기준금리를 지속해서 올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깔렸다. 투자자들은 영란은행이 오는 5월 기준금리를 올리는 데 이어 11월에도 추가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영국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점과 영국 고용 및 임금 지표가 개선세를 보이는 점도 파운드화 수요를 자극하는 상황이다.

    FT는 영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다며 이 같은 영향으로 파운드-달러 환율은 1.43~1.44달러 범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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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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