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러, 35년간의 하향 추세 벗어나"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 달러화가 초장기간의 하향 추세를 벗어나기 시작했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트레이딩 애널리시스닷컴의 설립자이자 기술적 분석가인 토드 고든은 1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달러화는 사실 지난 1983년부터 하향 추세였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지난 1983년부터의 차트를 보면, 대규모 랠리에 이은 반락세 등에서 나타난 고점들을 연결할 경우 각 고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졌다.
이에 대해 고든은 "지난 1983년 이후 달러화의 고점 수준이 낮아지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하향 추세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의 반등세는 이런 하향 추세가 깨진 것을 보여준다"며 "차트상의 90근처에서 주요 기술적 지지선이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고든은 "전반적인 달러 흐름의 지지 압력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달러화는 계속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에 따르면 달러화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UUP도 차트상에서 추가 상승 가능성을 나타낸다. 지난 2014년 이 펀드지수는 23달러 부근의 저항선을 뚫고 대규모 강세 장세를 보였고, 지난 2017년 조정압력을 받을 때는 23달러선이 지지선 역할을 했다.
고든은 "UUP는 지난 2017년 최고치인 27달러를 다시 시도할 뿐 아니라 그 이상으로도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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