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銀, 위안화 가치 3개월 만에 최저로 절하 고시(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윤정원 기자 = 2일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가치를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절하 고시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277위안(0.44%) 올린 6.3670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기준환율의 상승은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위안화의 가치는 지난 1월 25일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위안화 일간 절하 폭도 지난 2월 9일 이후 근 3개월 만에 가장 컸다.
이날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하는 간밤 달러화 가치 상승,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대기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화는 물가와 소비지표 호조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로 인해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1.20달러를 밑돌고 있다.
전장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전장 대비 0.67% 오른 92.460을 기록했다.
이번 FOMC 정례회의 결과에서 매파적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달러 강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이날 역내외 위안화는 약세를 보였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43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26%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한 6.3521위안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역내 달러-위안도 6.3557위안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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