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强달러 되돌림에도 롱…6.30원↑
  • 일시 : 2018-05-02 11:12:09
  • <서환-오전> 强달러 되돌림에도 롱…6.3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가 되돌려지는 흐름에도 1,070원대 초중반 레벨을 유지하고 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6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6.30원 상승한 1,074.3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1,072.50원을 저점으로 상승 분위기에 놓여있다.

    수출업체 또는 수입업체는 주문을 내놓지 않고 조용한 편이다.

    매파적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예상됨에 따라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을 따라 달러-원도 움직이는 모양새다.

    달러-원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투자자들의 숏커버(매도 포지션 정리) 물량이 나오며 1,075원 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다.

    코스피는 2,500 언저리에서 하락세에 있고, 외국인은 소규모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남북 정상회담에 따른 한반도 훈풍이 벌써 원화 강세 재료로서 기능을 다 했다는 진단도 나왔다.

    시간이 지나면서 유로와 엔, 달러 인덱스는 글로벌 강세 흐름을 소폭 되돌리고 있다.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소환장을 발부할 수도 있다는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에 달러 강세가 조금 주춤하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070원에서 1,076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A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오전 10시 이전에 거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달러-원이 조금 빠르게 오른 정도 외 의미를 가질 만한 움직임이 없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역외 위안화(CNH)가 상승한 영향도 있어 보인다"며 "FOMC 전망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본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그는 "거래량이 많지도 않아서 무작정 위를 볼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B 은행 딜러는 "뮬러 특검 얘기도 있어, 글로벌 달러가 조금 아래로 가는 것 같다"며 "글로벌 달러가 더 밀리면 달러-원도 하락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오후에도 1,070원대 초중반에서 횡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보다 5.00원 상승한 1,073.00원에서 개장했다.

    오전 9시 30분이 지나 달러-원 환율은 일부 은행의 달러 매수세에 1,074.90원까지 올랐다.

    이후 달러화는 1,074원대에서 게걸음을 걷고 있다.

    수출입업체의 네고나 결제 물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80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81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15엔 내린 109.7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달러 오른 1.200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9.20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9.15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