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OMC 전 주가 조정에 상승세…6.60원↑
  • 일시 : 2018-05-02 13:25:21
  • <서환> FOMC 전 주가 조정에 상승세…6.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국내 증권 시장이 부진한 영향으로 추가 상승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1분 현재 전일보다 6.60원 상승한 1,074.6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FOMC를 앞둔 경계 심리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발표된 3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 등 물가 관련 지표가 보인 만큼 FOMC에서 다소 매파적인 발언이 나올 수 있다는 경계 심리가 우위를 보여서다.

    이벤트 관망 심리에 장중 변동성은 크지 않으나 차츰 상승폭을 키우면서 달러 강세를 반영하고 있다.

    미국 금리 인상 가속화 경계로 코스피가 약세를 이어가 2,510선이 깨졌고, 외국인 투자자들도 순매도하면서 달러-원 상승 재료를 보태고 있다.

    한편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일 "역사가 남긴 피의 교훈'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미국의 '원조'는 다른 나라들의 정부를 전복하는데 써먹는 위험한 무기"라면서 미국의 제재압박을 비판한 바 있어 남북정상회담 이후 낙관론 또한 다소 조정받는 분위기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 움직임에는 글로벌 달러 강세가 주요한 원인이라고 본다"며 "주식 시장이 좋지 않고 채권 시장에서도 현물에서 외국인들이 매도하고 있어 달러 롱심리가 강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음날 발표되는 FOMC 결과에 대한 경계 심리가 있다"며 "올해 금리 인상 기대가 기존에 두 차례 정도에서 세 차례 정도로 올라 있는 상황이라 이날 장 마감 무렵에는 1,076원 선까지 추가로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2엔 하락한 109.73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011달러 오른 1.2003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9.1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98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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