强 달러에 역내외 위안화 약세…미중 무역 대화에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미국 달러화의 강세 여파에 위안화의 가치가 2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
2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2시 28분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대비 0.43% 오른 6.3629위안까지 올랐다. 달러-위안 환율의 상승은 위안화 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에 따르면 같은 시간 역내 달러-위안 환율도 6.36위안대를 상회하고 있다.
이날 인민은행도 기준환율을 6.3670위안에 고시하며, 위안화의 가치를 달러화에 대해 0.44% 절하시켰다.
이날 위안화의 약세는 달러화 강세 여파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시간으로 2일까지 진행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매파적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최근 미국의 물가 등 소비 지표들도 호조를 나타내면서 경기 개선에 대한 시장의 자신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92선을 상회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3일부터 시작되는 미중 무역 대화에 주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등 미국의 경제·통상 대표단은 3일 무역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방중한다.
중국 CCTV에 따르면 류허(劉鶴) 부총리 등이 중국 측 대표로 미 경제사절단과 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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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달러-위안 환율 일봉 그래프>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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