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FOMC 결과 앞두고 하락…1개월물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대부분 구간에서 소폭 하락했다.
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20원 하락한 마이너스(-) 16.6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하락한 -8.0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내린 -3.55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오른 -0.75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단기물을 제외하고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
미국 통화정책 이벤트를 앞두고 거래가 매우 한산했으나 1년물 구간에선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최근 미국 물가지표 호조에 따라 FOMC에서 매파적일 수 있다는 경계가 강해지면서 스와프포인트 하락 쪽으로 영향을 미쳤으나 변동 폭은 매우 미미했다.
다만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은 여전히 매수 우위의 움직임을 보여 1개월물이 소폭 상승했다.
초 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와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1전 수준을 유지하면서 단기물 하단을 지지했다.
한 외국계은행 스와프딜러는 "역외 참가자들은 약간 매수 우위였으나 스와프포인트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며 "수급상으론 에셋스와프 물량이 우위나 스와프베이시스가 많이 벌어진 터라 역외 시장 참가자들은 여전히 비드를 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6개월 경우 외국계은행과 시중은행 간 호가 매치가 잘 안 됐으나, 1년물에선 일부 거래가 됐다"며 "남북정상회담 이후 코리아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됐지만 일부 외국계은행의 경우 여전히 익스포저를 작게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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