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에셋스와프 물량에 전 구간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에셋스와프 물량이 우위를 보이면서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40원 하락한 마이너스(-) 16.90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하락한 -7.9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내린 -3.60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내린 -0.85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자산운용사들의 해외투자와 관련한 헤지 물량으로 하락했다.
1년 구간과 3개월 구간을 위주로 에셋스와프 물량이 몰렸고 다른 구간에서 역외 참가자들의 비드가 줄면서 전 구간이 하락했다.
전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서 예상보다 매파적이지 않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스탠스가 확인되면서 반등했으나, 수급에 따른 하락 흐름이 재개된 셈이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에셋스와프 물량이 많았고 캐리 관련 수요가 보이지 않았다"며 "FOMC 효과는 하루에 그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트레이더 입장에선 1~3개월물이 6개월~1년물보다 높아 보통 1년물에서 '셀 앤 바이(sell and buy)'하고 1개월물에서 '바이 앤 셀(buy and sell)' 해서 캐리 할 수 있으나, 스와프포인트가 더 하락할 것이란 기대가 강해 비드를 대지 않고 있다"며 "다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로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이 옮겨가면서 한미 금리 인상 속도차에 대한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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