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핵합의 탈퇴에 1,080원대…3.90원↑
  • 일시 : 2018-05-09 09:35:29
  • <서환> 美 핵합의 탈퇴에 1,080원대…3.9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080원 선에서 출발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1분 현재 달러화는 전거래일 대비 3.90원 오른 1,080.40원에 거래됐다.

    이란 핵 합의인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을 탈퇴한 여파가 글로벌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유가 상승세가 미국 금리와 물가를 올릴 수 있다는 시각으로 연결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080원 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지만, 추가 상승 동력은 부족해 보인다는 게 시장 참가자들의 판단이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을 비롯해 은행권의 1,080원대 고점 인식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A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1,080원이 크게 의미가 있다고 보지는 않으나, 지금까지는 상승 압력이 커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 딜러는 "추가 상승하면 네고가 강하게 나올 것 같다"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종가 대비 0.02엔 밀린 109.1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내린 1.186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0.1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65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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