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달러-위안, 6.38위안대 돌파하며 상승 폭 확대(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 상무부가 류허(劉鶴) 중국 국무원 부총리의 방중을 공식 확인한 가운데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38위안대를 돌파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41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 뉴욕대비 0.25% 높은 6.3811위안을 나타냈다.
이날 장중 6.36~6.37선에서 움직이던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중국 상무부의 류허 부총리 방미 소식이 발표된 직후 6.38위안대로 뛰어올랐다.
달러-위안 환율의 상승은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역외 위안화의 가치는 지난 1월 24일 이후 근 3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렸다.
류허 부총리의 방중 소식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 불확실성을 다시 촉발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국 상무부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중국 측 특사 류허 부총리의 초대를 받아들였으며, 무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는 미국 백악관 측이 내주 류허 부총리가 방미한다고 밝힌 내용을 공식 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상무부는 류허 부총리의 방미 시점을 내주로 확정하지는 않았다.
이날 장샹천(張向晨) 세계무역기구(WTO) 주재 중국 대표이자 특명전권대사도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미국의 고율 관세부과 방침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미국의 무역확장법 제232조 조치는 교역국들의 자발적 수출 제한을 유도하는 명백한 WTO 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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