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결제 소화 후 위안화 연동…4.8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공기업 등의 결제수요가 마무리된 뒤 다른 통화를 따라 1,060원대 후반에서 등락 중이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31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4.80원 하락한 1,068.30원에 거래됐다.
오전 달러화는 공기업을 포함한 수입업체의 결제수요에 1,070.40원까지 낙폭을 줄였다.
커스터디 은행권의 달러 매도세에도 수급상 결제 우위 흐름이 이어졌다.
그러나 오후 들어 달러-원 환율은 1,068원대로 밀리는 모양새다.
물량이 소화되고 역외 위안화(CNH)에 연동하면서다.
추가 상승 동력이 부족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코스피는 1% 미만 수준에서 상승 폭을 키우고 있고, 외국인은 1천800억 원대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결제가 어느 정도 끝났지만, 방향성을 예단하기 어려워서 눈치를 보는 것 같다"며 "수급에 의해 위아래가 완전히 막혀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오후에는 다른 통화를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03엔 오른 109.4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오른 1.191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5.88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8.58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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