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亞 시장서 111엔 '터치'
美 국채금리 3.128% 도달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엔 환율이 미 국채금리가 오른 영향 등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111엔을 터치한 뒤 되밀렸다.
18일 오후 3시 2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1엔(0.10%) 오른 110.85엔을 나타냈다.
이날 정오경 달러-엔은 111.00엔을 터치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다.
유로-엔은 전장 뉴욕대비 0.31엔(0.24%) 오른 130.91엔을 기록했고, 유로-달러는 0.0015달러(0.13%) 상승한 1.1808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3.128%까지 올랐다. 이는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소매판매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보다 빠르게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
국채금리가 3.10%를 돌파하며 강세를 지속하면서 달러화도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JP모건 에셋 매니지먼트의 타이 후이 전략가는 파이낸셜타임스(FT)에 "연준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너무 공격적으로 할 것이라는 우려가 다른 주요 중앙은행들의 조심스러운 기조로 일부 상쇄될 수 있다"라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주요국의 정책 차별화와 국채금리가 미 달러를 지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일본의 지난 4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엔화 약세 압력을 높였다.
이날 총무성은 4월 근원 CPI가 전년동기대비 0.7% 상승한 100.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0.8% 상승보다 낮은 수준이다.
물가 상승세가 예상보다 약하면서 일본은행(BOJ)의 완화정책이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강화됐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닛케이지수는 0.4%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ys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