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루피아, 금리 인상에도 급락 지속…환시 개입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인도네시아가 루피아화 가치 하락을 저지하기 위해 3년반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루피아화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급락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 26분 현재(한국 시간) 달러-루피아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83루피아(0.59%) 오른 14,130루피아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루피아 환율이 오르면 달러 대비 루피아 가치가 떨어졌다는 의미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미국 달러화가 미국 국채금리 추가 상승에 힘입어 랠리를 이어가면서 루피아 하락세가 심화됐다.
17일 BI는 기준금리인 7일짜리 역레포 금리를 4.50%로 25bp 인상했다. 2014년 11월 이후 첫 금리 인상이다.
BI는 루피아 하락세가 이어지자 직접 대응에 나섰다. 외신에 따르면 BI는 이날 루피아 변동성을 완화시키기 위해 환시에 개입했다고 밝혔다.
달러-루피아는 이날 오후 한때 14,145루피아까지 올랐다가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가 향후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한 호주계 은행은 인도네시아가 연내 25bp씩 두 차례 더 금리를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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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루피아 일중 추이>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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