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환보유액 자본유출 압력에 추가 감소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자본 유출 압력으로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더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6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점치며 이에 따른 강달러가 중국에서 자본 유출을 일으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자본 유출은 외환보유액 감소 요인이다.
지난 4월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1천250억달러로 전월 대비 180억달러 감소한 바 있다.
매체는 이강(易綱) 인민은행 행장이 지난 4월 미국과 중국의 금리차가 '편안한 구간'에 있다며 자본 유출 우려를 달랬지만 금리 차이는 당시 90bp에서 현재 60bp로 좁혀졌다고 말했다.
미국은 기준 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지만 중국은 기업들의 자금 조달 환경 악화를 우려해 금리 인상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피치레이팅스는 "대규모 자금 유출이 일어나고 시장이 과도한 변동성을 나타내면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려 통화 가치를 지원하고 투자 심리가 악화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JP모건의 페드로 마틴스 수석 신흥시장 증권 전략가는 향후 2년간 미국의 정책 금리 상승을 전망하며 "신흥시장이 스프레드를 추가로 축소할 여지는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스프레드는 미국 금리와 신흥시장 금리의 차이를 말한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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