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하락세…'금통위 소수의견 눈치'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외환(FX) 스와프 포인트가 하락했다.
오는 24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소수의견이 없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2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 포인트는 전 거래일과 같은 마이너스(-) 17.00원, 6개월물은 0.20원 밀린 -8.0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0.35원 하락한 -3.85원, 1개월물도 0.10원 내린 -1.05원에 마무리됐다.
1주일 물은 -0.29원, 초 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와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1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오전에는 FX스와프 낙폭이 다소 컸다.
결제일이 6월로 넘어가는 1주일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가파르자,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며 전 구간이 밀렸다.
오후에는 에셋스와프 물량이 어느 정도 소화된 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투자자들의 비드(매수세)가 나왔다.
상대적으로 저점 인식이 살아있는 1년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내일 금통위에서 소수의견이 있더라도 일시적인 영향에 그칠 것으로 본다"며 "스와프 시장은 구조적으로 매도 우위인 데다 우리나라가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를 따라가지도 못한다"고 설명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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