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북미정상회담 성사 기대…4.90원↓
  • 일시 : 2018-05-28 09:22:17
  • <서환> 북미정상회담 성사 기대…4.9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내달 성사될 것이라는 기대에 1,070원대 초중반에서 출발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7분 현재 달러화는 전 거래일 대비 4.90원 내린 1,073.1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보합권인 주요 통화 분위기와 달리 빠르게 아래로 향하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 기대가 커지면서 금융시장에 위험자산 선호(리스크온) 분위기가 켜졌다.

    코스피는 남북 경협주 중심으로 오르며 0.5% 이상 상승세에 놓였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내달 12일 북한과 미국 간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북·미 실무회담이 북측에서 열린 사실을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북한은 언젠가는 경제적으로 위대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썼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일 판문점에서 만나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차 확인하고, 강조했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장 초반에 숏 포지션이 조금 쌓이는 것 같다"며 "1,070원 선은 지지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생각보다 많이 밀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만약 1,060원대까지 밀리면 빠르게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32엔 오른 109.7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47달러 오른 1.169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8.0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68.08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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