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남북정상회담 영향에 상승
(세종=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상승했다.
2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30원 상승한 마이너스(-) 16.4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7.7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상승한 -3.60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0.90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주말에 있었던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미정상회담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돼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잦아든 가운데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롤오버 물량도 스와프포인트 상승을 거들었다.
최근 해외 투자 관련 수익률이 감소하면서 에셋스와프 물량은 줄어들어 매수 우위 흐름이 지속됐다.
초 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파(0.00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3전에 호가됐다.
다만 고점 매도도 나와 장중 상승폭은 소폭 축소됐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오전부터 남북정상회담 관련 분위기로 스와프포인트가 상승했다"며 "뉴스 영향도 있지만 수급도 뉴스를 돕는 쪽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외 투자 대비 수익률이 디스카운트되는 부분이 너무 크다 보니 매력도가 낮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에는 해외 투자에 대해 미스매치해 스와프포인트 짧은 구간으로 롤오버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스와프포인트가 낮다 보니 수익률이 향후 얼마나 낮아질 것에 대한 예측이 안 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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