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아프리카 국가, 위안화 준비통화 사용 논의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동부와 남부 아프리카 14개 국가가 짐바브웨의 수도 하라레에 모여 위안화를 준비통화로 사용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신화통신이 29일 보도했다.
14개국 중앙은행과 정부 관료들은 29~30일(현지시간) 열리는 아프리카 경제정책 자문기구(MEFMI)의 포럼에서 위안화의 사용을 논의한다.
아프리카개발은행(ADB)도 포럼에 참석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MEFMI 대변인은 MEFMI 지역 대부분 국가가 외환보유액을 달러에 투자한 상황이지만 주요 무역 상대국은 중국과 인도라서 외환보유액 보유 상황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MEFMI 지역 대부분의 국가는 중국으로부터 대출이나 지원을 받았다"며 "위안화로 이를 상환해야 경제적으로 논리에 맞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프리카와의 무역에 '공동 통화'로 불릴 만한 역할을 해온 위안화를 포용하기 위해 아프리카가 만들어온 진전된 상황 위에서 정치인들이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작년 말 기준 MEFMI 지역 대부분 국가는 외환보유액이 3개월분의 수입 규모를 충당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건전성 기준을 달성하지 못하거나 가까스로 만족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외화로 표시한 이들 국가의 부채는 계속 증가 추세라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MEFMI 회원국은 앙골라, 보츠와나, 부룬디, 케냐, 레소토, 말라위, 모잠비크, 나미비아, 르완다, 스와질란드, 탄자니아, 우간다, 잠비아, 짐바브웨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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