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레인지 인식에 1,080원대 초반…3.70원↑
  • 일시 : 2018-05-30 13:41:34
  • <서환> 레인지 인식에 1,080원대 초반…3.7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많을 것이라는 시장 인식을 토대로 1,080원대 초반에서 제한된 상승 폭을 유지하고 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38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3.70원 오른 1,080.50원에 거래됐다.

    이탈리아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탈퇴를 의미하는 '이탈렉시트(Italexit)' 우려에 전일 대비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2% 가까이 급락한 코스피에 비해서는 다소 안정적인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억 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다른 통화보다 많이 오른 상승분이 되돌려지고 있다는 진단도 나왔다.

    글로벌 달러 강세와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맞부닥치면서 1,080원대 초반 움직임을 이어갔던 오전의 흐름이 오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시간이 갈수록 엔화가 조금 약세로 가고 있다"며 "네고 물량이 더 나오면 1,080원 선을 더 밑돌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 딜러는 "레인지 인식이 장을 지배하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장보다 0.08엔 내린 108.65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3달러 오른 1.154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4.3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68.24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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