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무역전쟁 우려에도 원화 강세에 반락…1.20원↓
  • 일시 : 2018-06-01 09:29:23
  • <서환> 무역전쟁 우려에도 원화 강세에 반락…1.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발 무역전쟁 우려에도 원화 강세 모멘텀에 따라 개장 직후 하락 전환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보다 1.20원 하락한 1,076.5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미국과 유럽연합(EU), 캐나다, 멕시코 간 무역전쟁과 관련한 리스크오프에 전일 대비 1.80원 오른 1,079.50원에 개장했으나 이내 반락했다.

    개장 직후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나왔고 헤드라인으로도 원화 강세 재료들이 우위를 보여서다.

    남북은 이날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고위급회담을 열고 '판문점 선언' 이행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한편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또한 3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고위급 회담을 가졌고 이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탈리아의 반체제 정당 오성운동과 극우정당 동맹은 정부 구성에 합의하면서 유럽발 정치적 불확실성도 해소됐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유로화가 반등했지만 달러-원 환율만 오버슈팅한 것으로 보인다"며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과도하게 오른 것으로 보여 빠르게 하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탈리아 정치 불안도 완화됐고 뉴스 헤드라인도 북미정상회담 준비 이슈로 원화 강세 쪽으로 기우는 모습"이라면서도 "1,075원대에선 하단이 지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1엔 하락한 108.79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004달러 내린 1.1685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9.2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04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