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K컨퍼런스] 미국 통화스와프 체결, 외환시장 안정 효과
  • 일시 : 2018-06-04 09:00:05
  • [BOK컨퍼런스] 미국 통화스와프 체결, 외환시장 안정 효과



    (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스와프는 차입국의 외환시장 안정, 은행의 수익성 개선, 미 달러화 표시 자산가격의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리카르도 레이스 런던정치대학교 교수는 4일 한국은행이 주최한 BOK국제컨퍼런스에서 '중앙은행 통화스와프' 논문을 통해 중앙은행 간 통화스와프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논문은 미 연준과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 중인 캐나다, 영국, 일본, 유럽연합, 스위스 중앙은행 간 스왑거래를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중앙은행 통화스와프는 스와프를 제공하는 중앙은행이 해외 중앙은행을 상대로 전통적인 최종대부자 역할을 하는 것과 같다. 해외 중앙은행은 자국 은행의 상환능력 등을 평가하고 신용위험을 부담하는 형태다.

    스와프를 받은 중앙은행은 통화스와프의 금리, 만기 등을 동일 조건으로 재대출하여 자국 은행에 외화 유동성을 공급한다.

    논문은 미 연준과 통화스와프를 시행한 국가에서 달러화 유동성이 개선되고 외환시장인 안정되는 등 그 효과가 실증적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미 연준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국가는 무위험 이자율 평형 조건에서 이탈하는 폭이 유의미하게 줄어들었다. 통화스와프가 외환시장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의미다.

    논문은 중앙은행 통화스와프로 달러화를 공급받는 은행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달러화 표시자산의 가격이 상승하는 효과도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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