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銀, 위안화 가치 4개월 반 만에 최저로 절하 고시(상보)
  • 일시 : 2018-06-04 10:43:03
  • 인민銀, 위안화 가치 4개월 반 만에 최저로 절하 고시(상보)

    전장 强 달러, 위안화 지수 하락 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윤정원 기자 = 4일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가치를 4개월 반 만에 최저 수준으로 절하 고시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130위안(0.20%) 올린 6.4208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의 상승은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위안화의 가치는 지난 1월 18일 이후 4개월 반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렸다.

    이날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하는 전 거래일 달러화 가치 상승, 지난주 위안화 지수 하락 등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인민은행은 전장 달러화 가치, 통화 바스켓, 시장환율 등을 고려해 매 영업일 기준환율을 고시한다.

    전장 달러화는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호조로 올랐다.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2만3천 명(계절 조정치) 증가해 월가 예상치 19만 명을 상회했다. 실업률도 3.8%로 18년 만의 최저치로 하락했다. 시간당 임금은 전년 대비 2.7% 올랐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5월 미국의 고용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전장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전장 대비 0.22% 오른 94.175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 외환교역센터(CFETS)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CFETS 위안화 환율 지수'는 전주 대비 0.30포인트(0.30%) 하락한 97.33을 기록했다.

    이날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하 이후 역내외 위안화 가치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38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변화 0.01% 오른 6.4127위안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역내 달러-위안은 6.4176위안에서 거래됐다. 전장 역외 달러-위안 마감가인 6.4169위안에서 크게 변하지 않은 수준이다.

    jwyoon@yna.co.kr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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