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외환보유액 역대 최대 경신…4천억 달러 임박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석 달 연속 증가하면서 사상최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한국은행은 5일 '2018년 5월 말 외환보유액'을 통해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천989억8천만 달러로 전월 말 대비 5억6천만 달러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5월 중 주요 통화의 대미 달러화 환율 변동률은 유로화가 3.8%, 파운드화가 3.5% 절하됐고, 엔화가 0.3% 절상됐다. 호주 달러화는 변동 없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3천663억5천만 달러(91.8%), 예치금이 229억2천만 달러(5.7%), SDR 33억4천만 달러(0.8%), IMF 포지션 15억8천만 달러(0.4%), 금 47억9천만 달러(1.2%)로 구성됐다.
SDR은 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입 등으로 보유하게 되는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권리를 말한다.
전월 대비로는 유가증권이 38억 달러 감소했고, 예치금이 44억5천만 달러 증가했다. SDR은 6천만 달러 감소, IMF 포지션은 3천만 달러 감소했다. 금 포지션은 그대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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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 일본, 스위스,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대만, 홍콩, 인도에 이어 9번째 수준을 유지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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