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10엔 재차 테스트…FOMC 앞두고 달러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유럽 정국 불안이 진정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해진 영향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엔화가 약세를 보였다.
6일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43분 현재 달러-엔은 뉴욕 전장대비 0.24엔(0.22%) 뛴 109.99엔에 거래됐다.
유로-엔은 같은 시각 0.43엔(0.33%) 오른 129.08엔을 기록하고 있으며 장 중에는 0.4% 넘게 뛰며 129.24엔까지 상승했다.
지난주 유럽 정국 불안으로 미국 국채에 쏠렸던 수요가 이제 매도 세력으로 돌아서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2.93% 선까지 회복했다.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해지면서 미국 국채를 매도하고 덩달아 엔화에 대해서도 매도심리가 우위인 모습이다.
게다가 다음 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어 달러화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상승으로 달러-엔 환율은 다시 200일 가격이동평균선(110.19엔)을 테스트하게 됐다. 110엔 선 이후 200일 이평선까지 뚫리면 최근 한 달 사이 두 번째 상향 돌파인 만큼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호주달러화는 1분기 호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0039달러(0.51%) 뛴 0.7654달러에 거래됐다.
호주의 1분기 GDP는 전분기대비 1.0%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 0.9% 성장률을 상회하는 결과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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