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8-06-11 08:24:47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1일 달러-원 환율이 이벤트를 앞두고 1,070원대에서 눈치 보기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봤다.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원화 강세 압력이 강하나 주요 7개국 정상회담(G7)에서 무역분쟁 우려가 커 상하방 재료가 다소 혼재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막대한 관세를 부과하고, 비금융 장벽을 세우고 있다며 프랑스와 캐나다, 유럽연합(EU) 등을 동시에 비난한 바 있다.

    대부분의 재료가 노출된 상황인 만큼 횡보 장세를 크게 벗어나긴 어려울 전망이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주말 1,074.00원에 최종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75.90원) 대비 0.6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068.00∼1,08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시장의 관심이 싱가포르로 가 있다. G7에서 무역분쟁 우려가 고조됐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다. 미국 증시도 흔들리지 않고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 환율이 1,060원대 중반까지 내려가다 다시 1,070원대다. 계속 레인지 공고해지고 있다. 12일 북미 정상회담, 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인상 등 재료는 모두 예상된 내용이다. 고용 시장, 인플레, 주가지수가 다 좋아서 금리 인상을 안 할 순 없을 것이다. 북미정상회담에서 어떤 빅딜 나올지 헤드라인을 주목하고 있다. 공격적인 숏베팅은 어려워 보인다.

    예상 레인지: 1,068.00∼1,077.00원

    ◇ B은행 과장

    북미 정상회담이 계속 노출된 재료라 원론적 얘기가 나오면 단기적으로 달러 강세 재료가 될 수 있다. 이번 주 지방선거, FOMC가 있어 포지션을 들고가긴 애매하다. 하지만 파격적이거나 종전 이상으로 헤드라인이 나오면 원화 강세가 나타날 것이다. 다만 오늘까지 대기모드가 이어질 것이라 어느 쪽으로든 움직이기 힘들어 보인다. 굵직한 이벤트 시작 전이라 눈치 보기가 아닐까 한다. 거래량도 많지 않을 것이다. 레벨상 네고 물량이 나올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068.00∼1,076.00원

    ◇ C은행 차장

    북미 정상회담 재료가 이미 가격에 녹아있는 상황이다. 그 외에 추가로 원화 강세에 영향을 줄 만한 이슈가 나올 것 같지 않다. 레인지 내에서 왔다 갔다 할 것이고 오히려 정치적 이슈보다는 달러 금리나 무역분쟁 관련 이슈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G7에 대한 잡음이 있다. 미국 측이 캐나다까지 걸고넘어지면서 중요한 이슈들이 많이 나왔다. 북미 회담 후 오히려 안전자산 선호로 갈 수 있는 상황이다.

    예상 레인지: 1,070.00~1,080.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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