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弱달러 되돌림에도 북미회담 기대…2.7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070원대 초중반에서 횡보 중이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0원 밀린 1,073.20원에 거래됐다.
지난주 후반에 불거진 브라질 금융 불안 재료가 소폭 가라앉으면서 글로벌 통화는 전체적으로 달러 약세 분위기다.
오후 들어서는 달러 약세 흐름이 되돌려지는 모양새다.
달러-엔 환율은 미국 국채 금리를 따라 올랐다.
그러나 달러-원 환율은 다른 통화에 견줘 무겁다.
오는 12일 예정된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 기대에 숏 마인드가 우세한 것으로 진단된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다 있는데, 결제가 많지 않나 한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북미회담에 위로 가기에는 부담이고, 아래는 변수가 있어서 확실히 못 가고 있다"며 "다른 통화에 비해 좀 내려와 있기 때문에,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위로 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3엔 상승한 109.75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023달러 오른 1.1792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7.6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7.65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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