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북미정상 합의문 서명에도 상승 마감…2.00원↑
  • 일시 : 2018-06-12 15:31:40
  • <서환> 북미정상 합의문 서명에도 상승 마감…2.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 발표에도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려는 관망 속에 상승 마감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3시 30분 전일보다 2.00원 상승한 1,077.20원에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오전 북미 정상회담 시작 후 장중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장 마감 무렵 북미 정상의 합의문 소식에도 개장가 근처로 재차 상승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관계 정상화의 목표를 담은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굉장히 기쁘다. 이 문서는 굉장히 포괄적인 문서이며, 아주 좋은 관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는 오늘 역사적인 이 만남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 서명을 하게 됐다"며 "세상은 아마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정상의 공동합의문 서명 소식에도 구체적인 비핵화 수위나 내용이 전해지지 않은데다 예상된 합의라는 인식이 강해서다.

    코스피는 경협주 등에서 차익실현 등으로 오히려 하락했다.

    일부 수입업체 결제 수요도 몰리면서 1,070원대 후반으로 상승하며 마무리됐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합의 내용이 어느 정도 수위인지 아직 가늠이 안 된다"며 "거래가 활발하지 않고 장 마감 후 나오는 구체적인 합의 내용을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5엔 상승한 110.38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020달러 내린 1.1762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5.4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27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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