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컨트리 리스크 감소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북미 정상회담에 따른 '컨트리 리스크' 감소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스프레드 비드로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1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오른 마이너스(-) 16.80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20원 오른 -8.0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상승한 -4.05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상승한 -1.40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오전부터 역외 비드가 이어져 상승했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재정거래 수요가 강해졌고 북미 정상회담 재료로 컨트리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자금 유동성도 양호한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정상회담을 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관계 정상화의 목표를 담은 합의문에 서명했다.
초 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와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1전에 마감했다.
한 외국계은행 스와프딜러는 "최근 역외 비드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며 "북미 회담 영향도 있지만 1년 만기 구간에서 재정거래가 나올 거란 부담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3개월에서 하락 여지가 있지만 탐넥 수준을 보면 유동성 위기 있다고 보기엔 먼 레벨"이라며 "현재 역 캐리가 심한 상황이고 한국물에 대한 위험이 줄어들었다고 보니 외국인 투자자들도 재정거래를 안 할 이유가 없어 스와프포인트가 낮은 레벨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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