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무역전쟁 경계 속에 소폭 상승
  • 일시 : 2018-06-20 15:45:10
  • <도쿄환시> 달러-엔, 무역전쟁 경계 속에 소폭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엔 환율이 무역전쟁 우려에도 소폭 올랐다.

    20일 오후 3시 28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0엔(0.09%) 오른 110.14엔을 나타냈다.

    유로-엔도 0.03엔(0.03%) 상승한 127.58엔에 거래됐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 우려에도 닛케이지수가 반등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완화됐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24% 상승한 22,555.43을 기록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은 검토하도록 지시했다는 소식에 미·중 무역갈등이 고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미국이 5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에 대해 중국이 맞대응에 나섰기 때문에 이 같은 추가 관세 부과 검토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날 미국과 중국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위험자산이 또다시 반등했다.

    한국 증시와 일본 증시가 1%가량 오르고, 전날 급락했던 중국 증시도 상승 반전하면서 투자 심리가 완화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12% 오른 95.104까지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아시아 시장에서 1bp가량 반등하며 2.90%를 웃돌았다.

    개장에 앞서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 결정 회의 의사록이 공개됐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BOJ 일부 위원들은 지난 4월 열린 금융정책 결정 회의에서 정책 금리를 지나치게 빨리 올리면 엔화 강세를 초래해 기업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 4월 일본은행은 경제·물가 전망 보고서에서 기존의 물가 목표 달성 시한이었던 '2019 회계연도 무렵'이란 문구를 삭제한 바 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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