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급반등…환시 "정책 비드 추정"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분기 말 폭락 우려가 제기됐던 외환(FX) 스와프 포인트가 급반등 중이다.
2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오후 2시 27분 현재 FX 스와프 포인트 1년물은 전 거래일 대비 0.30원 오른 마이너스(-) 17.70원, 6개월물은 0.40원 상승한 -8.70원에 각각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3개월물과 1개월물도 0.30원과 0.05원씩 올라 각각 -4.55원과 -1.70원에 거래됐다.
다만 1주일 물은 -0.60원으로 전일보다 0.35원 정도 하락하고 있다.
전일 FX 스와프 1년물과 1개월물은 1.00원 이상 급하게 밀렸고, 시장참가자들은 지난 3월 말 폭락 사태가 연상된다고 전한 바 있다.
구조적인 수급 불균형에 분기 말 달러 자금 부족이라는 고질적인 문제가 더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그러나 이날 FX스와프 포인트는 오히려 뛰고 있다.
은행권의 한 베테랑 딜러는 "장 초반 반기를 넘어가는 1주일물이 많이 밀려 급락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당국으로 추정되는 비드(매수세)가 꾸준히 나오면서 시장을 받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3월 당시와 상황이 비슷하지 않아, 다시 스와프 포인트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며 "이틀 정도면 조정이 끝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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