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10원대 추가 상승 모색…8.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 중반에서 추가 상승을 저울질하고 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41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8.80원 오른 1,116.2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역외 위안화(CNH) 등에 연동하며 1,117.50원까지 올랐던 달러화는 1,115원 부근에서 주로 등락하고 있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참가자들은 미중 무역갈등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업체가 미국 기술 기업에 투자하지 못하고, 중국에 미국 기술의 추가 수출도 제한하는 내용의 대책을 곧 내놓을 예정이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공격적으로 아침에 레벨이 올라간 이후 조금 진정된 뒤에 1,115원 부근"이라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시장에 꾸준하게 매수세가 나오고 있도, 중국 정부도 위안화 약세를 용인하거나 의도하고 있다"며 "달러-원도 더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보다 0.47엔 내린 109.4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달러 밀린 1.165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9.42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70.56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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